“민주당, 김 전 구의원 제명사유·감춰진 진실 요구 시민목소리 응답해야”
  •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5일째 김세은 사퇴에 답이 없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김세은 전 동구의원의 제명 사유와 감춰진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할 것”을 요구했다.ⓒ국민의힘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5일째 김세은 사퇴에 답이 없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김세은 전 동구의원의 제명 사유와 감춰진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할 것”을 요구했다.ⓒ국민의힘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세은 전 동구의원의 제명 사유와 감춰진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이날 ‘5일째 김세은 사퇴에 답이 없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논평을 내고 “김세은 전 의원은 건강의 이유를 들어 사퇴했으나 정확한 사퇴 이유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으며, 김 전 의원은 이미 당에서 제명됐음에도 입에 올리기도 싫은 불미스러운 풍문이 돌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어 “박철용 동구의원(국힘)이 장철민 의원(민주당 대전시장위원장)과 김세은 의원 본인에게 질의한 지 5일째임에도 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총선거 기간에 김세은의 징계 절차가 이뤄졌음에도 장철민 의원과 민주당은 이를 왜 감췄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구민의 대표인 구의원을 제명 조처했음에도 구민께 왜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았고, 김세은에게 한 표를 던졌던 4648명의 동구 구민이 만만한가”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민주당은 김세은의 제명 및 사퇴 사유를 공개하고, 장철민 의원은 진상 은폐에 대해 진심으로 구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