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덕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대덕구
    ▲ 대덕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남북으로 단절됐던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 연결은 물론, 대덕구 신청사 이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15년간의 기달림 끝에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사업은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930㎡ 규모의 부지에 공공청사(대덕구 신청사), 유통, 주택 1359호 등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가 목표다.

    2009년 타당성 검토 용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최근 건설경기 악화 등 굵직한 난제가 산적했으나, 이를 풀어내고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약 15년 만에 사업 본격 추진의 결실을 보게 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회덕IC 건설, 동북부 연결도로 건설, 혁신도시 등 병행 추진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중심을 잡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