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8230만 원 투입… 9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현장 경쟁력 강화청년농 자립기반 확대… 경영비 절감·생산성 향상에 초점
  • ▲ ‘2027년 신기술 시범사업’ 신청·접수 안내 홍보물.ⓒ대전시
    ▲ ‘2027년 신기술 시범사업’ 신청·접수 안내 홍보물.ⓒ대전시
    농업의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경험이 아닌 기술이 좌우한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총 3억8230만 원 규모의 ‘2027년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다.

    2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2027년 신기술 시범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사업은 총 3억8230만 원을 투입해 △식량작물 5개 △축산 4개 △채소 2개 △과수 9개 △화훼 1개 △버섯 1개 △농촌자원 1개 △도시농업 1개 △청년농업인 1개 등 9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중점은 현장 체감형 기술 보급이다. 

    농가 경영비를 줄이고 농작업 편의시설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사업은 생산을 비롯해 가공·유통·체험·관광·브랜드 육성까지 연계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조윤주 지도개발과 지도기획팀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작업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현장 중심 사업이다”며 “청년농의 자립기반을 넓혀 지속가능한 대전 농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와 사업 예정지가 모두 대전시에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다. 사업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며, 사업별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8월 중 현지 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효숙 소장은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은 농가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는 핵심이다”며 “청년농업인 육성과 맞춤형 기술 확산으로 젊고 활력 있는 대전 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