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별 조형전지 957주 정비…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보행 안전·도시미관 개선 효과… 탄소 저감 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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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 조형전지 정비 모습 ⓒ동구
도시의 품격은 일상에서 만나는 거리 풍경에서 시작된다.대전 동구가 수종별 특성을 살린 조형전지 사업을 통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정비하며 걷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10일 동구에 따르면 ‘2026년 가로수 조형전지 사업’을 완료하고 은행나무, 중국단풍, 버즘나무 등 957주에 대한 수형 관리를 마쳤다.조형전지는 단순한 가지치기를 넘어 수목의 생육 상태와 도로 여건을 고려해 수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고, 특히 가로수의 건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경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구는 태전로 등 6개 노선의 은행나무를 둥근형, 대전로의 중국단풍을 우산형, 옥천로의 버즘나무를 사각형으로 정비해 노선별 특색과 통일성을 살렸다.이번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뿐 아니라 보행 안전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고, 간판 가림과 보행 불편을 줄이고 차량 운전자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보충취재에서 이지혜 주무관은 “조형전지 구간은 관련 민원이 거의 없고, 거리가 깔끔해졌다는 시민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며 “가로수는 탄소 흡수와 폭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도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첫인상을 만드는 중요한 공공자산이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