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주행 시스템 활용 맞춤형 훈련… 환자 사회 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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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운영 중인 운전재활치료실 모습.ⓒ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운영 중인 운전재활치료 프로그램이 운전 능력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병원은 뇌졸중, 척수손상, 경도인지장애 등으로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안전한 운전 복귀를 돕기 위해 운전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운전재활치료는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가상 주행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의 반응속도와 주의력, 판단력, 상·하지 협응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운전시뮬레이터에는 편마비와 하반신마비 환자를 위한 핸들 조작기와 페달 보조장치도 마련돼 있다.야간·우천·안개 등 다양한 주행환경 구현이 가능해 실제 운전에 가까운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또 실제 도로 주행 전 다양한 도로 상황과 돌발 변수를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운전 안전성 향상은 물론 환자들의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김수아 심뇌재활센터장은 “재활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기능 상태를 면밀히 평가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운전은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상징하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