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 감소 직격탄…퇴직 의료인력으로 진료 기능 유지인건비 국비 지원으로 재정 부담 완화…지속가능 의료체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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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보건소
    공중보건의 감소로 지역 의료 공백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금산군이 시니어의사 투입과 국비 지원 확보를 통해 최소한의 공공진료 기능 유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숙련된 퇴직 의료인의 현장 투입이 공공의료의 지속성을 보완하는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으로 지난 4~5월 채용한 시니어의사 2명의 인건비 일부를 충당하게 되면서 군 재정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보건행정과 길진아 주무관은 가장 큰 변화로 ‘진료 공백 해소’를 꼽았다. 

    그는 “공중보건의사가 복무 구조상 지속적으로 줄어 현재 금산에는 1명만 배치된 상황이다”라며 “보건소와 지역 진료를 동시에 감당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시니어의사가 투입되며 최소 진료 기능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의료인의 경험이 현장 진료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비 3400만 원은 시니어의사 인건비로 직접 집행된다. 

    그는 “결국 군비 부담을 줄여 재정 운영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이다”고 밝혔다.

    향후 인력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공중보건의 의존도를 줄이는 다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길 주무관은 “공중보건의만으로는 진료 유지가 어려운 만큼 기간제 의사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 인력을 확보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