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협력사업 19억8천만원 투입…농협별 맞춤형 16개 사업 진행
  • ▲ 옥천군이 농협과 지역농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슈퍼; 등 맞춤형 지역특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옥천군청 제공
    ▲ 옥천군이 농협과 지역농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슈퍼; 등 맞춤형 지역특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옥천군청 제공
    충북 옥천군이 ‘찾아가는 행복슈퍼’를 통해 농민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선다.

    옥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자체 9억691만 원(45.7%), 농협 5억8,458만 원(29.5%), 농업인 자부담 4억9,341만 원(24.8%) 등 총 19억8,490만 원을 투입, 이동형 차량 구입 및 생활 필수품 구매 편의 지원사업 등을 펼친다.

    ‘찾아가는 행복슈퍼’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싣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 기본소득 등 지역 내 소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고령 농업인의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협별로는 지역 특성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청산농협은 9억 4천여 만원을 들여‘찾아가는 행복슈퍼 차량’울 도입,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생활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옥천농협은 7억5,800만원을 투입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용 동력예취기 보급과  항공방제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원농협은 2억550만 원으로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저온저장고 10대를 확중하고  토양개량제 5,000포를 지원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한다.

    축협은 농업인 자부담없이 9,020만 원 규모로 한우개량지원사업과 초음파 임신진단기 1대를 지원한다. 

    옥천군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농기계 현대화와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 김흥수 농정지원팀장은 “행복슈퍼를 통해 고령농업인들의 생필품 구매 편의를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하여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