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00여명 풍물 길놀이… 전통 세시풍속 계승동별 산신제·당산제 등 7개 제례 이어져
  • ▲ 유성구 풍물 길놀이 울려 퍼진 정월대보름 축제 모습.ⓒ유성구
    ▲ 유성구 풍물 길놀이 울려 퍼진 정월대보름 축제 모습.ⓒ유성구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과 함께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며 지역 공동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3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관내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고 주민 참여형 체험과 마을, 제례를 통해 공동체 결속을 강화했다.

    3일 유성온천 분수대에서 열린 풍물 길놀이에는 유성 풍물연합회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했고, 유성문화원에서는 전통 놀이와 소원 쓰기, 떡메치기 체험이 진행됐다.

    각 동에서도 덕명46통 산신제를 시작으로 탑립동 서낭제, 복용동 당산마을 탑재, 구즉동 둥구나무제, 성북동 자연 문화유산 아랫자띠·가운데자띠, 원내동 목신제 등 7개 전통 의례가 이어졌다.

    정용래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은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세시풍속이다”며 “모두의 바람이 모여 주민의 삶에 희망과 풍요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