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생태교육 운영…호랑나비 포토존·가족 체험프로그램 상시 진행
  • ▲ 호랑나비 포토존 모습.ⓒ세종시
    ▲ 호랑나비 포토존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체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역 생태환경 전시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방문객 체험 콘텐츠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3년 8월 개소 이후 공원 홍보·안내 중심으로 운영되던 센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게 됐다.

    내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생태교육 전문가가 상주해 방문객 대상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센터 1·2층에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관찰장의 상징인 '호랑나비' 포토존을 설치했고, 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 생물카드를 비치해 생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폐실과 나무조각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보드게임, 활동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별도 신규 예산 없이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시민참여 생태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체험 콘텐츠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은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방문자센터를 통해 고복자연공원의 생태환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자연을 잇는 생태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