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전통 계승한 장인의 가치 '국가적 인정' 눈앞
  • ▲ '옹기장’ 보유자 방춘웅 씨.ⓒ홍성군
    ▲ '옹기장’ 보유자 방춘웅 씨.ⓒ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국가유산청이 최근 방춘웅(82) 씨를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방 씨는 2008년부터 충청남도 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활동해 왔으며, 증조부 때부터 4대째 옹기 제작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1954년 옹기 제작에 입문해 올해로 72년간 전통 옹기 제작 기술을 계승하며 지역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해왔다.

    국가유산청은 30일 이상의 인정 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을 거쳐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되면 방 씨는 홍성군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된다.

    윤상구 군 문화유산과장은 “지역 장인의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홍성군에는 지승제조, 결성농요, 홍성 댕댕이장, 홍성 수룡동 당제, 옹기장, 대장장 등 6개 종목이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