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주년 맞은 학회 이끌며 의료·수련환경 발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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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경배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경배 교수가 최근 코엑스 마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이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된 이후 국내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과 국제 학술 교류를 선도해온 전통 있는 학회로, 올해로 80주년을 맞았다.박경배 교수는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소아혈액종양학 전문가로서 1994년부터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지역 소아청소년의 혈액종양 및 신장 질환 진료에 힘써왔다.또한 의사국가고시 위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전문의자격시험 고시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교육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박 신임 회장은 “학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돕고,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료현장과 수련환경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