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직장문화 개선 22개 지표 기준 12개 기업 선정남성 육아휴직·출산 직원 육아도우미 등 다양한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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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시장이 25일 시청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및 성평등 일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 12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시청에서 여성 친화 근로환경과 성평등 일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중인 12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이 시장은 “대전시가 13년 연속 지역성평등지수 최고 등급,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3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대표님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시는 지난 8월 전문가와 시·새일센터 담당자가 선정한 고용·직장문화 22개 지표를 기준으로, 9월~10월 신청기업 17곳을 서류와 현장심사 후 1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2025년 여성친화기업은 제조업 4곳, 소프트웨어 1곳, 의료·복지 5곳, 서비스업 2곳으로 △골든메디컬케어 △리치한방병원 △주식회사 린솔 △주식회사 에스지에너지 △주식회사 오웬푸드셰프애찬 △주식회사 유토비즈 △(의)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재활병원 △주식회사 이비가푸드 △중부요양병원 △의료법인 지아의료재단 △(주)커뮤 △주식회사 파이버프로다.특히 이들 기업은 성별·혼인·임신·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성평등 문화를 조성했고, 남성 육아휴직·남성 휴게실 운영, 출산 직원 육아도우미 6개월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육아휴직 추가 지원 등 제도를 운영했다.시는 현판 수여와 홍보, 환경개선비 지원,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 등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평등 일터문화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류경제도시 대전’ 도약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