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 현장 인력 1,300명 배치교통 통제·대중교통 활용으로 혼잡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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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와 관련해 대전시가 시민안전 교통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안내 홍보물.ⓒ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30일 갑천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 안전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에게는 방한 준비와 돗자리 사용 금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시는 13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혼잡 구간 집중 관리와 현장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불꽃쇼는 이날 19시 공식행사, 19시 15분 드론쇼(10분), 이어 멀티미디어 불꽃쇼(15분) 순으로 진행된다.주최 측은 약 5만 명 참여를 예상하며, 시는 최대 30만 명까지 고려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16시~21시 신세계백화점~DCC 구간, 엑스포로, 과학의다리, 엑스포다리 전 구간을 통제하고, 둔산대교·대덕대교 보행 도로는 부분 통제한다.또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이장우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대전의 밤하늘과 시민 열정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