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투입해 접근성·편의성 확 높여주민 의견 반영해 청사 공간 재배치… 열린 소통공간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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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중구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엘리베이터 설치 및 환경개선공사 준공식.ⓒ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17일 김제선 구청장이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엘리베이터 설치와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와 주민 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선 사업은 그동안 2·3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이동약자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13인용 외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정비·장애인 화장실 개선·점자블록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접근성을 강화했다.또 2·3층 공간은 행복주방, 주민쉼터 등으로 재구성해 민원 처리 중심의 청사에서 주민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