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 안전·도시철도 2호선 표지판 등 핵심 현안 직접 점검문화·예술 인프라·생활녹지 확충 등 시민 체감 정책 강화 주문
  •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남은 한 달 반 동안 공약사업과 핵심과제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 ⓒ대전시 제공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남은 한 달 반 동안 공약사업과 핵심과제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연말까지 공약사업과 핵심과제를 눈에 보이는 성과로 완성하겠다며 전 부처에 신속한 추진과 현장 관리를 강력히 주문했다.

    17일 이 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실·국장들이 사전 행정절차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2025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도록 모든 절차와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즉시 체감할 변화를 만들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30일 예정된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관련해 교통 안내·안전계획서 심의 등 전반을 점검하며 “방문 인원이 크게 늘 가능성이 있어 사전 안내와 현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과 사고를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18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인력 배치·교통·통신·비상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공연장 장비 지원을 적기 추진해 시민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지역 공원 ‘황톳길 조성’, 매립지 활용한 파크 골프장 설치 등 생활녹지 확충 계획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서는 예정 역 45곳의 표지판을 신속히 설치하라며 “역명과 노선 정보를 시민이 미리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