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비 ‘웰니스 기반 자기설계 프로그램’ 운영영동·옥천·보은 지역서 11월부터 순차 개강
  • ▲ 유원대학교 충북 RISE사업단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가 영동·옥천·보은 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형 ‘인생디자인 교육’을 개설한다.ⓒ유원대
    ▲ 유원대학교 충북 RISE사업단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가 영동·옥천·보은 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형 ‘인생디자인 교육’을 개설한다.ⓒ유원대
    유원대학교 충북 RISE사업단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가 영동·옥천·보은 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형 ‘인생디자인 교육’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퇴직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 RISE사업단 산하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는 영동·옥천·보은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생디자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영동·옥천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보은은 10월 21일부터 진행 중이며, 교육은 △영동군 13일~12월 11일(매주 목, 여성회관 소회의실) △옥천군 11일~12월 9일(매주 화, 가양문화센터 2층) △보은군 6일~12월 4일(매주 목,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주 1회, 회기당 3시간(18:30~21:30)씩 총 5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남부3군(영동·보은·옥천) 대응자금으로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재직자의 평생직업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일터 중심의 생애전환 교육 모델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생디자인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재직자 생애전환 및 웰니스(Wellness) 기반 자기설계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방식으로 △휴머니튜드 기반 공감·돌봄 대화법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미지 메이킹 △맞춤형 아로마테라피 실습 △노년기 의사소통 및 관계 역량 강화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기성찰 능력, 정서·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와 소통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 운영자 유자혜·이상용 교수는 “인생디자인 교육은 재직자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희 센터장은 “재직자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향상에 중점을 둔 생애설계형 프로그램으로, ‘인지건강 스마트에이징’, ‘인생디자인’, ‘스킬업 교육’ 등 지역 기반 융합형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