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기 연속 WEST 합격자 배출, 명문학과 위상 확인약 1년간 미국서 어학연수·인턴십·여행 참여
  • ▲ ‘한·미 취업연수(WEST)’ 중기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한 한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황조은(21학번)씨.ⓒ한남대
    ▲ ‘한·미 취업연수(WEST)’ 중기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한 한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황조은(21학번)씨.ⓒ한남대
    한남대는 WEST 프로그램이 국내 대학생이 미국에서 어학연수, 인턴십, 여행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서류 심사, 인성 면접, 영어 면접 등 총 세 단계에 걸쳐 최종 선발한다고 밝혔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영어영문학과 황조은(21학번) 졸업생이 대한민국 교육부, 외교부, 미국 국무부가 공동 운영하는 ‘한·미 취업연수(WEST)’ 중기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했다

    특히 영어영문학과는 3학기 연속 WEST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문학과의 위상을 이어갔다.

    황조은 졸업생은 어학연수 3개월, 인턴십 6~8개월, 여행 1개월 등 약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소득 분위에 따른 국가장학금이 지원된다.

    이용철 영어영문학과 학과장은 “학과 교수들이 멘토로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철저히 지도한 덕분에 3학기 연속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