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각에서 지역 현안 제안·토론김진오·민경배 의원, “미래 세대의 토론문화 인상 깊어”
  • ▲ 대전 성모초 4학년 학생들이 14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에서 일일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있다.ⓒ대전시의회
    ▲ 대전 성모초 4학년 학생들이 14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에서 일일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지난 14일 대전 성모초 4학년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일일 의정활동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쓰레기 문제, 이동 수단 방치 등 생활 속 사회문제를 제안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과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함께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진오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민경배 의원은 “오늘 경험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성모초 학생들은 “책이나 방송에서만 봤던 곳에 와 보니 신기하고, 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