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74조 원대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 경신알테오젠·펩트론 등 첨단 기술기업 주도, 지역 산업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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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대전 상장기업 현황.ⓒ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 TP)는 대전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76조 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또 바이오·로봇·AI 등 첨단 기술 기업 중심의 견고한 성장세가 지역 산업의 저력을 보여준다.16일 대전TP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대전 상장기업 66개 사의 시가총액은 76조 2563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5697억원 증가했다.알테오젠(24조 5056억원)은 전국 코스닥 시총 1위를 유지하며 대전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펩트론(6조 9952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5조 9945억원), 리가켐바이오(5조 1437억원)도 상위권을 지키며 첨단산업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신규 상장도 이어진다.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는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前 휴비스)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임병화 지역산업육성실장은 “노타와 액스비스의 상장은 대전TP의 기업 성장 지원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진입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