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추천·전문가 검증 통해 선정…‘우리 동네 빵집 자랑’ 목차로 정보 접근성 강화지도·QR코드·빵 산책 코스 수록…8월 7일부터 안내소·호텔 배포 시작
  • ▲ 대전의 숨은 빵집 정보를 담은 ‘빵 산책 in 대전’ 책자가 발간됐다. 사진은 중구 부사동의 점선면.ⓒ대전시
    ▲ 대전의 숨은 빵집 정보를 담은 ‘빵 산책 in 대전’ 책자가 발간됐다. 사진은 중구 부사동의 점선면.ⓒ대전시
    대전시는 6일 지역 빵집 105곳의 정보를 담은 책자 ‘빵 산책 in 대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엄선됐으며, 특히 ‘0시 축제’와 연계돼 관광 콘텐츠로 활용된다.

    책자에는 △지역 빵집의 역사 △시민 추천 BEST 5 △숨은 명소 100곳 등이 수록됐으며, 5개 구별 ‘우리 동네 빵집 자랑’ 목차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든 빵집은 지도와 QR코드로 안내되며, 매장 운영시간, 대표 메뉴, 시그니처 빵 등 상세 정보와 함께 시민이 제안한 ‘빵 산책 코스’도 소개됐다.

    책자는 오는 7일부터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에 배포되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도 전자책과 PDF로 열람할 수 있다.

    태준엽 체육건강국장은 “‘빵 산책 in 대전’ 책자가 대전의 축제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로 활용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