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비대면 조사… 미참여·위기세대는 방문조사 진행대전시, 주민등록 실태 파악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
- ▲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안내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1차로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특히 세대원 중 1인이 대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위치(GPS)로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위기가구 등 중점조사 대상은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조사를 받는다.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는 보건복지부와 조사 결과를 공유해 복지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거주 불일치가 확인되면, 자치구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직권으로 주민등록을 정정하게 된다.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정확한 주민등록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