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반 현장 학습비 분기별 7만 원 지원 보육교사에 생일축하금 3만 원 지급
  • ▲ 박희조 동구청장.ⓒ동구
    ▲ 박희조 동구청장.ⓒ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아동 체험 기회 확대와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신규 보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동구는, 이번 사업은 △2세반 현장 학습비 △보육교사 생일축하금 등 2가지로, 현장의 수요를 반영했다.

    2세반 현장 학습비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분기별 1인당 7만 원씩 연 4회 지원한다. 어린이집이 활동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구에서 심사 후 지급한다.

    보육교사 생일축하금은 원장과 담임교사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 1회 1인당 3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생일 당일 동일 시설‧직위에서 30일 이상 근무해야 하며,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계좌로 입금된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에겐 다양한 경험을, 보육교사에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형 보육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