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2억8000만 원 들여 ‘수국 테마정원’ 조성무궁화길·장미 터널 등 계절 꽃 산책로도 ‘눈길’
  • ▲ 대더구는 대청공원에 수국 테마정원을 조성하며 여름의 서막을 알렸다.ⓒ대덕구
    ▲ 대더구는 대청공원에 수국 테마정원을 조성하며 여름의 서막을 알렸다.ⓒ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대표 경관 프로젝트인 ‘새여울물길 30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청공원에 수국 테마정원을 조성하며 여름의 서막을 알렸다.

    26일 대덕구는 대청공원 내 암석원 주변에 3년간 총 2억8000만 원을 들여 △떡갈잎 수국 △아나벨 핑크 △블러싱 블라이스 등 수국 8종 약 8000본을 심어 ‘대규모 수국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은 다양한 색감의 수국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무궁화길, 장미원, 장미 터널 등 계절 꽃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청공원이 구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아름다운 대덕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