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징후·혈당 측정 실습…간호 직업 이해도 높여전공동아리 ‘지애수’, 지역 보건교육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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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대전복수고 3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전과학기술대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대전복수고 3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23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활력징후 및 혈당 측정’을 주제로, 전공동아리 ‘지애수’(지도교수 장영미) 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보건의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학생들은 직접 측정 기구를 활용해 간호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지애수는 2022년부터 지역 고교를 순회하며 진로 체험을 이어오고 있다.참여 학생들은 “직접 실습으로 간호사 직업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1학년 송윤주 학생은 “고등학생 때 참여한 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과 지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김미자 간호학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 간호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