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개관 기념 ‘해설이 있는 음악회’ 연다

대전시는 동대전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3시 동대전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해설이 있는 도서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개관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3인조 클래식 연주단체 ‘라 수아레 앙상블’이 맡아 클래식 명곡부터 가요, 팝까지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정보서비스팀으로 하면 된다.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전도서관은 지난 5월 1일 문을 열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