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20년 만의 9연승…‘단독 1위’ 등극국힘 “金 불참 양자 토론 무산돼도 여론조사…김문수 ‘강력 반발’의대생 1만명 결국 ‘유급 엔딩’…24·25·26학번 ‘같은 수업’ 불가피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의제를 놓고 1시간 15분가량 회동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났다. 두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 시한을 앞두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 후보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며 “(한 후보가) ‘모든 것은 당에 맡겼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했다”고 밝혔다.ⓒ정상윤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의제를 놓고 1시간 15분가량 회동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났다. 두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 시한을 앞두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 후보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며 “(한 후보가) ‘모든 것은 당에 맡겼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했다”고 밝혔다.ⓒ정상윤 기자
    ◇민주당의 공세에 파기환송심 일정 대선 이후로 연기…법조계 “사법 독립 심각한 훼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이 정치권의 압박 속에 대선 이후로 연기됐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대법원 판결과 재판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대법원장 청문회까지 추진했다. 법조계에서는 군사정권 이후 유례없는 사법부의 굴복이라며 사법 독립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 논란으로 6월 재판도 불투명해졌고, 사법 신뢰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한화, 문현빈 동점포·문동주 호투…삼성에 10-6 승리 2007년 이후 첫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10-6으로 꺾고 9연승을 기록하며 KBO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9연승,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정규시즌 단독 1위를 달성했다. 문현빈이 동점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문동주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7회 말 대량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한화는 불펜진의 무실점 릴레이로 승리를 지켰다.

    다음은 2025년 5월 8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이재명 재판 연기 및 민주당 방탄 논란
    李 파기환송심, 대선 뒤로 연기 [조선일보]
    서울고법 “다음 기일 6월 18일”… 민주당 ‘이재명 방탄’ 비판 일어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연기…서울중앙지법 “6월 24일로” [한겨레신문]

    -李 재판 연기에도…민주, 방탄 입법에 조희대 청문회·고발도 강행 [중앙일보]

    –보수진영 단일화 갈등
    김문수·한덕수 75분 담판 결렬…한밤 의총 국힘 ‘단일화 강행’ [중앙일보]
    단일화 룰 두고 이견 팽팽… 당원 압박에 강행 수순

    -“낮엔 김문수, 밤엔 한덕수”…金 캠프에 단일화 스파이? [중앙일보]
    양 캠프 간 정보 유출 의혹 제기돼

    -전례 없는 ‘黨 주도 단일화’ 논란…金 측 ‘전대 중단’ 가처분 신청 [동아일보]
    국힘 “후보 동의 없어도 여론조사 강행”…후보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

    -국힘 "金 불참해 양자 토론 무산돼도 여론조사 진행" [조선일보]
    黨, 단일화 절차 강행… 김문수 측 강력 반발

    -국민의힘 충북도의원들 “김문수·한덕수 대승적 결단으로 단일화에 나서야” [충북일보]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추진
    국회 법사위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14일 실시 의결… 국힘 퇴장 [대전일보]

    –충청권 대선체제 본격화
    충북 정치권, 선대위 주요인선 마무리…‘대선 승리 다짐’ [중부매일]
    민주당, 이시종·노영민·변재일·도종환 등 투입
    국민의힘, 이기용 전 교육감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

    -충북 정치권·지자체 대선체제 전환 [충청타임즈]
    양당 선대위 구성 완료… 지역 숙원사업 공약화 총력

    –이재명, 충청 민심잡기
    이재명, 충청서 이틀째 골목골목 경청투어…“진짜 대한민국 열어야” [중도일보]
    충남 청양·예산 방문, 지역 의원들과 주민 의견 청취
  •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최 회장의 공식 사과는 해킹 사태가 발생한 이후 19일 만이다. 최 회장은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분들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뉴데일리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최 회장의 공식 사과는 해킹 사태가 발생한 이후 19일 만이다. 최 회장은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분들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뉴데일리
    [경제] 
    -미국 연준 금리 동결과 불확실성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불확실성 더욱 커져” [조선일보]
    블룸버그 “연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경고”

    –체코 원전 사업 지연 우려
    “혹시 26조원 날아가나요”…위기에 빠진 체코 원전 사업, 수개월 지연 불가피 [매일경제]
    EDF의 소송 가능성과 체코 정부의 우려 확산

    –최태원 회장 유심 해킹 사태 사과
    3번 고개 숙인 최태원…단순 해킹 넘어 ‘국방 안보’까지 언급 [한국경제]
    유심교체 107만 건… 정보보호위원회 신설 추진

    [사회] 
    -국민의 분노와 사회 불공정 인식
    울화통 터지는 국민…69% “세상이 불공정”, 85% “권력 비리 울분” [동아일보]

    -반도체학과 자퇴 증가
    학부생 이어 석박사까지 떠나…반도체학과 위기 [조선일보]
    자퇴생 80% 수도권 대학원… 산업기반 불안

    –의대생 유급과 제적 논란
    의대생 1만명 결국 ‘유급 엔딩’…24·25·26학번 같은 수업 불가피 [중앙일보]

    -충북대 의대생 제적 ‘0명’ [충청타임즈]
    수강 미개시 과목 출석일수 파악 불가능… 의대협 “자퇴 투쟁·장관 고발”

    [지역경제] 
    -대전·충북 기업 이탈 우려
    부지 부족에 떠나는 대전 기업들…기업 유치 위한 산단 시급 [대전일보]
    산단 조성 지연에 경쟁력 저하 우려

    -충북 건설업계 14년만에 최대 위기 ‘경고등’ [충북일보]
    도내 건설사 폐업 공고 급증… 3중고에 내몰린 업계

    [지역개발] 
    -대전·천안 도시개발
    층수제한 無… 대전 창업벨트 규제 확 푼다 [충청투데이]
    월평역~월평초 일대 용적률 400% 허용 기대

    천안 7번째 수도권전철역 ‘부성역’ 건립 본격 착수 [충청투데이]
    2029년 개통 목표… 대칭적 설계로 주목

    [사회] 
    -골프장 부상 사고 논란
    공에 머리 맞아 기절했는데 안일한 코스카CC 비난 [중부매일]
    책임 회피하는 태도에 피해자·동반자 분노

    [생활/건강] 
    -고령층 노쇠 예방 가이드
    ‘노쇠’ 늦추려면…고기-채소 편식 말고 계단 운동부터 시작 [동아일보]
    질병청 권고: 단백질 섭취, 중강도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