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최대 700만원·취약계층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 지원
  • ▲ 청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청주시
    ▲ 청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3억4500만원을 확보해 주택 297가구, 비주택 45동, 지붕개량 9동 등 총 35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과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부속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금액(가구당)은 주택철거 최대 700만원, 비주택 철거 최대 200㎡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 지원가구 및 기타 취약계층에 한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비주택 대상이 기존 창고 및 축사에서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추가됐다. 지붕개량의 지원대상도 기존 우선 지원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한부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포함 가구 등 기타 취약계층까지 포함하도록 변경됐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4~21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남을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전문 철거업체가 현장 조사 후 슬레이트 철거, 처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