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영호 의장,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발한 의정 활동’ 각오‘지방의정 발전 헌신’ 공로 2025년도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의호 정책홍보팀 신설…의정활동 지원 ·군민과의 소통·참여 확대 ‘기대’민생회복지원금은 93억·의원 해외 연수 반납…실질적인 군민 복지‘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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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지난해 7월 음성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에 선출된 김영호 의장은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음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그동안 김 의장은 폭염·폭설 등 재난 대응, 농촌 일손 돕기 및 복지 봉사, 군민과의 소통 강화, 집행부 감시와 협력에 힘써왔다.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현안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김 의장은 지난달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역 발전과 지방 의정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활발한 의정 활동과 지역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의회 의장실에서 김영호 의장을 만나 올해 계획을 들었다.김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해 의회 활동을 평가한다면.“지난해 음성군의회는 총 11회에 걸쳐 9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60건의 각종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안 심사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데 노력했다. 2025년도 8293억원의 예산을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철도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출입국 이민관리청 설치 촉구 건의, 폭설 피해 대책 마련에 따른 음성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 등 민의를 대변했다.” -
- ▲ 김영호 의장은“'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바탕으로, 군민의 권리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양승갑 기자
-2025년 의정 활동의 중점 과제는.“'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바탕으로, 군민의 권리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특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군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올 한 해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음성군의회 정책홍보팀을 신설했는데.“2025년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 활동 홍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홍보팀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지방자치법 개정 도입한 정책지원관 제도를 기반으로, 의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 활동 지원과 군민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신설된 정책홍보팀은 앞으로 의원들의 정책 개발 및 자료 수집, 조사·연구, 행정사무 감사 지원 등 의정 활동 지원과 함께 군민과의 소통·참여 확대를 위한 중점 언론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직 운영이 더욱 안정화되면서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내실 있는 의정 활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의장으로서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역점 사업은.“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중부선 연결 사업으로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 혁신도시까지 총 31.7km를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중부내륙철도와 연계된 중부선은 중부권의 광역 교통체계가 미비한 충북 혁신도시와 내륙 간 철도 네트워크를 최소 사업비로 건설이 가능하고, 대한민국 중심의 대규모 산업단지 입지와 더불어 여객 및 화물 물동량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의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 운송 기능 강화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과 중부내륙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
- ▲ 김영호 의장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 '검토하고 수정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양승갑 기자
중부내륙 특별법은 상수원 보호구역과 수변구역 규제특례, 대형 개발사업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항이 제외돼 논란이 일었다. 충북도가 지난해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었지만 연말 탄핵 정국으로 논의가 중단됐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중부내륙 발전의 선두주자로 인접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산업,관광 산업을 연계해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음성군의회도 중부내륙 지역의 권리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생각이다.”-집행부와의 협치 방안은.“집행부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비판으로 견제와 균형을 이어가려고 한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 검토하고 수정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예산 집행 과정도 철저히 하여 서로의 권한과 의무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기본 역할을 다하겠다. 그것이 군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최선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민생 회복지원금은 어떻게 진행됐는지.“음성군과 의회는 지난 1월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일상 회복과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 회복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민생 회복지원금은 총 93억원(추정) 정도다. 최근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증가와 내수 침체 등 경제적 위기 상황에 더해, 대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충북 도내 지자체 중 음성군이 처음이다. 지급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을 병행, 오는 2월 말부터 신청·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급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거주하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외국인 등록자를 포함한 총 9만2500여 명이다.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해 음성군과 충북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 ▲ 김영호 의장은 "의회가 한결같이 군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를 9년째 중단했는데.“우리 지방의회는 2017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해외 연수를 전면 중단해왔다. 9년째 그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복지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으며, 작은 부분이라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해외 연수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지역 발전과 실질적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군민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군의회의 존재 이유는 군민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의회가 한결같이 군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음성군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의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9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