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일본 기업 유치로 ‘국제 경쟁력 강화’
  • ▲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일본 내 한국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돼 있는 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일본 내 한국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돼 있는 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충북도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일본 내 한국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돼 있는 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일본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화장품협회는 일본 내 화장품 기업 및 바이어들의 엑스포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도는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한국화장품은 2022년부터 일본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충북도가 아시아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3~25일 청주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