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4일 학생 성폭력 예방 교육 우수 강사 인력풀은 2024년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강의 실적 자 중 전문성·수업역량이 우수한 강사들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민원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78명(전년 대비 44.5%↑)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풀 확대는 딥페이크 피해 발생 등 청소년 대상 성범죄 유형 다양화, 고도화 미연 방지를 위한 것이며, 많은 우수 강사를 확보해 학생에게 내실 있고 체계적인 성폭력 예방 교육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력풀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최근 발생한 청소년 대상 성폭력의 다양한 사례 분석, 교육 콘텐츠 발굴, 성폭력 예방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강의창 미래 생활교육과장은 “성폭력 예방 교육 전문성 강화와 강의방식 다양화로 일방적 성폭력 예방 교육을 벗어나, 실효성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