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주시지부·의당농협, 주거환경 개선 봉사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황광환)는 지난 28일 의당농협(조합장 김정업)과 함께 공주시 의당면의 한 취약농가를 방문,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NH농촌현장봉사단 소속 9명이 참여해 농가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개선했다. 

봉사단은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돌봄 대상자가 농업인 행복전화상담실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면 현장 실사와 선정과정을 거쳐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의 이번 활동은 농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농촌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광환 지부장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행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