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보건실 약품 사용·약물 오남용 예방”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약물 오남·용이 증가하자 이를 예방을 위해 직무교육을 하는 등 약물 오남·용 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시교육청은 건양대 간호학과에서 관내 학교 보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실 약품 사용 및 약물(마약류 포함) 오·남용 예방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보건실에서 사용 중인 약품을 알아보고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배현 약사(밝은미소약국)를 강사를 초빙해 ‘학교 보건실 약품 사용’,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보건실 방문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내 보건실에서 의약품의 올바른 선택과 적정한 관리를 통한 보건교사의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