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준공 목표…성환읍 대흥리 일원 23㎡ 규모
  • ▲ 천안시 지방정원 조감도.ⓒ천안시
    ▲ 천안시 지방정원 조감도.ⓒ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272억 원을 들여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일원 23만 7307㎡에 주제정원과 야영장, 커뮤니티센터 등 천안시 특색을 담은 정원 관광 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과거 군사 보호구역이었던 유휴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추진, 토지 매입, 각종 인허가협의 및 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정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송재열 공원녹지 사업본부장은 “천안시 지방 정원 조성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