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산림문화 영화제' 협력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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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강원영상위원회) 등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진행되는 '산림문화 영화제'는 '숲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림영화 상영'과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산림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ESG 봉사단(강원문화재단·강원첼로앙상블)은 영화제 참여 관객의 대부분이 '취약계층'이라는 점과 영화제 콘셉트를 십분 고려한 영화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3~4일 양일간 '숲속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3월 국립춘천숲체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및 ESG 관련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고, 취약계층의 참여가 많은 이번 영화제에 강원문화재단이 함께 협력해 의미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강원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