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성화고 30명 글로벌 인재 양성 ‘호주 인턴십’ 출발 기념사진.ⓒ대전교육청
    ▲ 특성화고 30명 글로벌 인재 양성 ‘호주 인턴십’ 출발 기념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인턴십’ 참여를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7교에서 선발된 30명의 3학년 학생은 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미디어콘텐츠, 전공 서비스 5개 분야에서 12월 1일(일)까지 10주간 참여한다.

    학생들은 5월부터 3개월간 교육청 자체에서 추진한 영어 회화 및 직무교육과 함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100시간의 영어 심화 교육을 이수했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통한 안전(소양) 캠프에 12·13일 양일간 참여했다.

    또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호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호주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 제공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부터 호주에서 실시 중이며, 2023년까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총 4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호주에 이어 독일까지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