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의 산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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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충청권 인공지능 및 SW교육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충청권 ICT콤플렉스’가 9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개소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황규철 국장,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광희 국회의원(청주 서원), 송재봉 국회의원(청주 청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본부장, 과기원 고근석 원장 등 유관기관, 지역대학, 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ICT콤플렉스는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2022년 8월) 및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디지털 교육거점 확대 및 교육과정 다변화를 통한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5개 권역에서 AI·블록체인·Data·N/W·IoT 등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함양한 실무형 AI·SW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ICT콤플렉스는 ICT기술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및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개방형 인프라로서 SW개발자 지원프로그램 운영, 공간·장비 활용 지원, 청년창업 지원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충청권의 경우 905㎡(273평) 규모로 청주 모충동에 신규 구축하였으며, 인근에 서원대학교, 충북대학교, 청주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를 통한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 취·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 기업 재직자를 위한 컨설팅 △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 SW개발자‧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환경 지원 △ 산학연관 네트워킹 교류회 등을 기획·실시할 예정이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충청권 ICT 콤플렉스 이전 개소를 계기로 도민의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