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 김예린양 등 3명…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 참가
  • ▲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들이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성과를 거뒀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들이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성과를 거뒀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 학생들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도는 충북대 GTEP 사업단의 특화지역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예린(영어영문학과 3학년), 박세아(국제경영학과 4학년), 이호진(경영학부 4학년)학생이 참가했으며, 협력업체인 ‘기베스트’와 함께 인도 시장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출 판매 전략을 수립해 약 10만918루피(한화 166만원)의 샘플판매 및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번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고, 직접 현장에 가서 기업들과 협업도 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떤 일에 있어서 더욱 자신감있게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달호 GTEP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기업과 협업하고 제품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을 비롯해 국제박람회에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직접 물건을 소개하면서 무역이란 무엇인지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대 GTEP 사업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충북대는 2006년부터 선정돼 지속적으로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