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마을 축제 육성 공모 3곳 선정

대전 서구는 17일 올해 마을 축제 육성 공모사업으로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 Green 안골 축제’ 등 4개 동을 선정해 각 1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자원 활용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주민 조도형 마을 대표 축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4개 축제는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 Green 안골 축제 △용문동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용문동 孝 큰잔치 △도안동 제2회 도안한마당축제 △ 월평2동 2024 둔산 선사마을 축제 등이다.

둔산 선사마을 축제는 둔산동 선사유적지와 기후 위기 대응하는 환경문제 등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마을 축제 개최를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