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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15일 자체개발·보급 중인 데이터 병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활 애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반복적인 취합 업무 자동화를 위한 것으로 한글 문서, 엑셀 파일, PDF 파일 형태의 다양한 문서를 하나의 파일로 병합하는 기능 제공한다.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 감소 등을 통해 업무 만족도· 주민 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서구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서철모 청장은 “병합 프로그램의 보급 등 기술적 발전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