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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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1일부터 관내 주소를 둔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 대상 정장 900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등 지원을 위해 대여업체는 총 3곳(중구 2곳, 서구 1곳)에서 대여 기간 중 1인당 연 최대 3회, 회당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다.신청은 대전 청년 포털에 면접 증빙자료 첨부해 원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지정해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대전시와 대전 청년 포털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민동희 복지국장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매년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 대상 면접용 정장을 연 800회 무료 대여했고, 이 사업 만족도는 응답자의 95.9%가 ‘만족하다’고 답변하는 등 사업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