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딸기 디저트.ⓒ논산시
    ▲ 딸기 디저트.ⓒ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딸기 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논산 딸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용역이 진행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백성현 시장과 딸기 산업 관련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의 딸기 산업 현황과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안을 세밀히 검토한 뒤 앞으로 딸기 산업의 비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딸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농업 인프라 개선과 스마트 농업 지원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딸기 산업 육성 망을 넓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논산 딸기"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