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힘이 돼 줄게, 너의 꿈 지켜 줄게’…대전청소년안전망대회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오페라 결혼 & 컨벤션홀에서 ‘대전시 청소년 안전망대회’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 운영 성과 공유와 격려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탐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너의 힘이 되어줄게, 너의 꿈을 지켜줄게’라는 부제로 진행된 것으로 종사자, 청소년 안전망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모범 청소년과 유공자 표창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시상 △2023년 성과 보고 영상 시청 △우수사례발표 △대전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Trauma) 실태조사 보고 △청소년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장래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한 가정 및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편,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단위까지 설치 돼 있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365일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