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노선 환경방사능 0.10~0.25μSv/h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19일 올해 지역 내 22개 주요 도로 및 대형방사선 발생장치인 중이온가속기연구소가 있는 신동 국가산업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방사능 측정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올해 구축한 환경방사능 분석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역을 이동 탐사 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활용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측정한 결과다.

    각 노선 환경방사능은 0.10~0.25μSv/h로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발표한 대전 지역 환경방사능 평상 변동 범위 내로 측정돼 안전한다.

    백병일 안전정책과장은 “시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방사능 측정조사를 철저히 하고 홈페이지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에 나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자력시설 주변 감시를 위해 2021년 설립된 대전 원자력 안전 시민 참여위원회에서 환경방사능을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핵종 분석 장비를 지원해 환경방사능 분석기관과 교차 분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