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군 수탁생, 유성국 사장에 '감사패'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5일 해군대학 외국군 수탁생들로부터 해군대학 외국군 수탁생 및 동반가족 대상 대외 군사 교류 활동 지원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김학연 총장(해군대학)이 외국군 수탁생들을 대신해 전달했다. 외국군 수탁생들은 1년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직접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가 컸다.

또, 지난 8월 해군대학과 군사 외교 지원 협력 강화와 대전 관광‧축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외국군 수탁생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대전 0시 축제 참가와 K-컬처 체험 및 관광명소 팸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공사는 오피니언스 과학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방문해 대전에 밀집한 최첨단 과학기술 인프라 알리고, 지역축제 및 관광명소 등 최신 대전 관광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 및 공유했다.

윤성국 사장은 "외국군 수탁생들 자국으로 돌아가서도 대전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전 관광 홍보와 군사 외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