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해킹 등 행정전산망 중단 사태 정보보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3·14일 최근 발생한 학교에서 정보보안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담당관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기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것으로 최근 발생한 행정전산망 중단 사태와 악성 해킹부터 교육 분야 중요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보안 사고 사전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 위주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정보보안 윤리교육의 필요성 △PC 또는 복합기의 보안관리 방안 △무선 인터넷, 챗GPT 이용 보안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교직원의 정보보안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1일 자로 교육 현장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교직원 감지 및 예방 능력 향상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