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3 국제개발 협력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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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충남대 국제개발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 내 국제개발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대학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개발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는 학생들 또한 자부심을 각고 국제 사회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이날 콘퍼런스는 이철용 대표(사단법인캠프)가 ‘위기 상황 극복을 대비한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 협력 현장 이야기’를 발표했고, 방용환 교수(건양대)가 ‘캄보디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ICT 기반 교육 분야 국제개발 협력 프로젝트 사례’를 설명했다.이어 △김재한 교수(충남대)가 ‘파키스탄 ODA: 영양센터 설립 사업’ △지성태 교수(서울대)가 ‘농업 분야 ODA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박기영 부장(한국수자원공사)이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김재한 교수는 “국내 대학의 사회공헌 기능은 지역을 넘어 세계 개발 협력으로 나아갈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콘퍼런스에는 충남대 김재한 교수(KOICA 대학교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 사업 책임자), 충남대 권재열 사회공헌센터장, 윤태용 대전 국제 개발 협력 센터장 등 국제개발 협력 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