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지난 17일여성 친화 기업 ㈜리얼커머스 등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지난 17일여성 친화 기업 ㈜리얼커머스 등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대전시
    대전시가 지난 17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인 여성 친화 기업 ㈜리얼커머스 등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이다.

    여성 친화 기업은 ㈜리얼커머스, 보강 한방병원,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의료법인 인혜의료재단 선사인혜요양병원, 성애노인요양원, ㈜르코스 농업회사법인, ㈜에셈블, ㈜예람, 예사랑실버케어, ㈜파인비엠,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해피엔젤 요양센터(대동 점)이다.

    이들 기업은 여성 고용과 승진 실천과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며 직장 내 고충 개선과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돌봄 휴가 등의 도입과 유연근무제를 적극 시행해 좋은 직장 만들기에 노력한 기업이다.

    시는 선정된 여성 친화 기업에 직장 내 교육 강사 파견, 기업환경개선 지원, 인턴 채용 우선지원, 기업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봉 경제과학 부시장은 “여성 친화 기업이 지역 내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5∼10월 20일 3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12개 여성 친화 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여성 친화 기업 선정 기준은 30인 이상 기업 중 20%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 또는 20인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체 중 고용 성평등과 일·생활 균형 이행 제도를 실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