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70여 개 빵집 참가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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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대전 빵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서대전공원에서 70여 개 빵집과 100여 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대전 빵축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가을의 정취와 함께 낭만적 고취와 호기심 및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을 조성해 운영된다.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시, 중구청, 대전시지회(대한제과협회), 성심당 후원해 공식행사, 메인행사, 공연행사, 경연 행사, 고객이벤트, 체험행사, 기부 행사 등 7개분 13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공식행사로 △개막식 △15m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빵집 컬렉션, 빵 시식 프로그램 △대전지역 아티스트 거리 공연 △석고 마임 △랜덤플레이댄스 등 공연이 진행된다.개막 첫째 날에는 조현아(어반자카파), 양다일, T024의 축하 공연이, 둘째 날에는 육중완 밴드, 걸그룹 시그니처, 신사 등 K-POP 공연이 예정돼 있다.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전‘빵’ 골든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고, 크레인 기계를 통한 마카롱을 뽑는 ‘빵 크레인 이벤트’,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자신이 직접 쌓아 먹는 ‘빵빠레 트로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기부 행사로는 작년에 이어 참여업체 판매수익 일부 자율 모금을 통해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한다.윤성국 사장은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