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세종시체육회
    ▲ 세종시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세종시체육회
    세종시체육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37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등 3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672명이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사격(KB국민은행), 축구(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 야구(홍익대학교), 세팍타크로(미래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NH농협은행), 테니스(세종시청), 레슬링(고등부·대학부), 펜싱(석정스포츠단)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소식을 전한 소프트테니스의 문혜경·이민선·임진아(이상 NH농협은행), 사격의 이건혁(상무), 펜싱의 손태진(세종시체육회), 테니스의 홍성찬(세종시청), 탁구의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메달 획득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3번 우승한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와 국가대표에 발탁된 남자 테니스의 남지성 등도 메달권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시가 타 시·도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패기와 열정으로 30개의 메달을 목표로 스포츠맨십과 성숙한 모범 시민의식을 발휘하는 전국 1등 선수가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