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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20가구 추가 모집해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건축물(주택 및 부속)에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으로 최대 700만 원이 초과한 금액은 직접 부담해야 한다.단, 같은 사업으로 이미 지원된 적이 있는 슬레이트 건축물은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 방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동구청 관계자는 “접수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